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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부회장發 구조조정 가속화…롯데자산개발,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접수

[e대한경제=김수정 기자] 롯데그룹 내 부동산 개발·운영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내부 공고를 올렸다. 롯데자산개발은 롯데지주의 자회사로, 롯데지주가 지분 60.4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다. 또한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이 롯데쇼핑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자산개발 역시 구조조정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롯데몰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은 그동안 영업 부진이 계속되며 경영난을 겪었고 지난해는 완전 자본잠식상태에 빠졌다.

주력 사업인 임대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도심형 주거 임대 사업 등 새로 시작한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

   
롯데월드타워. [롯데그룹 제공]

 

김수정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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