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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투숙객, 작년 국내 여행에 2조4000억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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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숙박업체 에어비앤비 투숙객들이 작년 한 해 국내에서 여행에 쓴 소비 규모가 2조4천억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어비앤비는 영국의 경제 분석 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의뢰해 2015∼2019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한국 에어비앤비 투숙객이 쓴 돈은 21억달러(약 2조4천901억원)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액수는 숙박비와 더불어 여행 중 식당과 동네 소매 상점 등에서 쓴 돈을 모두 추정해 합산한 수치다.

에어비앤비는 “이는 작년 국내 관광 소비의 4.2%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한국 에어비앤비 투숙객이 쓴 돈의 중윗값은 445달러(약 52만원)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2014년 한국에 진출했다. 2018년 기준 한국 에어비앤비 연계 숙소 방문객 수는 290만명에 달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처럼 국내 관광 분야에서 에어비앤비 관련 관광 소비 규모는 총 55억달러(약 6조5천219억원)로 분석됐다.

에어비앤비는 그러면서 “투숙객과 호스트(숙박업자)의 소비 등이 유발한 경제효과를 따져봤더니 작년 한 해 GDP 기여도가 19억1천만달러(약 2조2천644억원)에 달했다”며 “이는 국내 GDP의 0.12%에 달하는 수준으로, 2015년 2억6천만달러(약 3천82억원)보다 7배나 증가한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이처럼 숙박을 매개로 한 관광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효과 추정치도 내놨다.

이에 따르면 2014년 한국 진출 이래 지난해까지 에어비앤비가 창출한 관련 일자리는 5만4천800개였다.

에어비앤비는 “이는 숙박업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레크리에이션 등 투숙객 소비 패턴에 따라 생성된 일자리를 모두 포함한 수치”라며 “앞으로 여행업이 활성화하고, 제도적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에어비앤비에 의한 일자리 창출이 앞으로 빠르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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